반응형 금정맛집1 반응형 금정역맛집 | 집밥 같은 편안함 '먹보설렁탕' `나이가 들면 취향이 확고해진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음식인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음식이 점점 분명해지는 것 같다. 가령 나는 빨간 국물보다는 하얀 국물이 좋고, 간이 진한 것보다는 다소 밍밍할 정도로 담백한 음식을 좋아한다. 물론 취향에 맞지 않는 음식도 맛있게 먹지만 십여년 전의 나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음식에 대한 취향이 분명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도가니다. 맑은 국물 한 수저에 말캉말캉한 연한 연골과 힘줄로 이루어진 도가니 한점을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는 느낌을 좋아한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집밥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 맛있는 도가니 수육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도가니 관련 음식이 비싼 편이라 자주 먹는 편은 아니다. 다만 원기회복을 하고 싶은 날에는 꼭 이 곳을 찾아서 .. 2017.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