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준희1 반응형 [세바시] 안준희: 청춘 여러분, 아직도 위로가 필요하십니까? 오늘 소개할 강연은 얼마 전 책까지 출판한 핸드스튜디오 대표 안준희씨의 강연이다. 이 강연은 1학기 때 아침열기에서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강연을 본 후 다른 세대가 너희들에게 어떤 평가를 내리더라도 그런 말들에 굴하지 말고 본인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하고 싶은 것 하라는 다소 낯간지러운 말로 마무리를 지었던 것 같다. 내가 평소 제일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가 '88만원 세대'라는 말이다. 이 용어를 처음 쓴 분의 의도가 뭔지 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아무튼 이 말이 나올 당시의 청춘(바로 나!)들은 이 말 덕분에 졸지에 가난하고 불쌍한 찌질이 못난 청춘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용어를 만든 사람들과 그 세대들은 그 용어의 대상이 되는 '88만원 세대'에게 이런 시대를 물려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글쎄.. 2013.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