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후츠파5 반응형 2014 후츠파 여름 레파토리 '낮술' 후기 후츠파에서 진행한 두번째 교사 워크숍 '낮술'. 작년에 3박 4일간 진행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고 어느새 두 번째 후기를 쓰고 있다니.. 감개무량! 2013/08/11 - [공생과기생/명랑한공동체] - 후츠파 여름 레파토리 "낮술" 올해 초 IDEC(아이덱-세계민주교육한마당) 행사 진행팀에서 연락이 왔다. 아이덱이 7월 말에서 8월초까지 진행이 되는데 후츠파에서 문화의 밤 중 하루를 맡아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매년 교사 워크숍과 연극축제를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글로벌 축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은 좀 부담이 되는 일인지라 고민이 많았지만 한 번 해보자는 의견이 많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 교사워크숍은 아이덱 행사를 준비하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작년 상상이 만들어 준 후츠파 .. 2014. 8. 4. [후츠파] 봄레파토리, 연극을 보다. 후츠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봄레파토리, 연극 함께 보기! 어떤 연극을 볼까 고민을 했는데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을 보자는 의견에 따라 '김종욱찾기'를 보게 되었다. 이 연극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보게 되다니 나름 감회가 새롭다. 아무튼 학생, 교사 포함해서 모두 14명이 관극을 신청했고 토요일 3시에 모여 공연을 봤다. 첫 만남은 언제나 어색어색 ㅋㅋ 그래도 모이니 좋다. 연극이니까. 공연은 나름 재미있었다. 화려한 무대, 알콩달콩 즐거운 노래들, 멋진 안무 등 뮤지컬이라는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거의 느끼고 온 것 같다. 하지만 만들어진지 꽤 시간이 흘러 그런지 소재나 내용이 약간 낡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한예종 출신들 극단이 가지는 재기발랄한 연출력.. 2014. 5. 25. 후츠파, 교보재단에 가다. 2월 말 후츠파쌤들 몃 분과 함께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을 찾았다. 작년에 받았던 지원금 사업 발표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학교 입학식과 일정이 겹쳐서 참여가 어려울 뻔 했지만 나름 지금까지의 사업을 정리하는 자리이기도 해서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마련해 참석했다. 형식적인 발표회가 아닌 조금은 유쾌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담당자님 말에 발표도 공연, 영상, PPT가 함께 어울러진 나름 말랑말랑한 방식으로 준비해갔는데 생각보다 엄한 분위기에 처음에는 좀 당황했다. 그래도 후츠파 기운으로 얍얍! 발표회를 위해 지원금을 받은 단체는 자료집을 만들어야 했다. 우리는 어차피 자료집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만들려고 했던 포맷에 재단에서 꼭 들어가야만 하는 부분을 넣기만 하면 .. 2014. 3. 17. 후츠파, 첫 자료집을 내다. 그냥 연극축제 만들어서 학생들이랑 재미나게 놀아보자고 만들어 본 후츠파 모임이 올해로 4년차가 되었다. 작년에 교보재단지원금을 받게 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그 과정들을 오롯이 정리한 첫 자료집을 냈다. 와와- 인쇄되어 온 자료집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코 끝이 찡. 수고했어! 아직도 후츠파라는 용어를 낯설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넣게 된 후츠파 소개 코너 '후츠파, 뭥미?', 일상적인 활동인 월례 모임을 정리한 '춤추는 월례모임', 매년 참가하는 '대안교육한마당', 작년 처음 기획해서 나름 의미있는 성과를 낸 교사 대상의 연극 워크숍 '낮술', 그리고 일 년 행사 중 가장 하이라이트인 '대안학교연극축제', 별첨 자료로 들어간 3회 연극축제 작품 대본들- 우와, 정말 열.. 2014. 2. 9. [후츠파] 대안교육한마당, 2013 지난 6월 1,2일 이틀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대안교육한마당이 열렸다. 대안교육한마당은 '대안교육연대'에서 주관하는 전국적인 대안교육 연대 행사다. 해마다 참여 현장의 수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이 날은 각각의 지역에서 '대안'교육을 하고 있는 많은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날인 것이다. 나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학교의 일원으로 참여하곤 했는데 작년부터는 후츠파의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후츠파(Chutzpah)는 3년 전 대안학교 선생님들이 모여서 만든 문화예술연구모임이다. 처음에는 연극축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모임의 성격이 강했는데, 그 동안 꾸준히 모임이 이어져오면서 이제는 연극축제만이 아닌 한마당 참여, 교사연극워크숍 등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 연대 모임으로 발전했다. 3년이란 시간을 함.. 2013.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