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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술연구소/기계공방

[EPSON] 편리한 프로젝터, EB-X11

by 식인사과 201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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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요즘 웬만한 사무실에 하나쯤은 비치하고 있을 제품이에요. 바로 프로젝터인데 요즘에는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PT를 해야 할 샐러리맨들을 위해 휴대용 미니 프로젝터도 출시되고 있어요. 저도 학교에서 하는 수업이 많다 보니 매번 프로젝터를 설치하는 게 귀찮아 하나쯤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휴대용은 아직까지 밝기가 어두워 소규모 수업을 제외하고는 적용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아무튼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젝터는 휴대용은 아니지만 덩치가 작아 제법 가벼우면서도 강한 밝기를 자랑하는 녀석이에요 ㅎㅎ 아래 정보는 이 녀석을 구입한 '프로젝터 매니아(바로가기!)'라는 곳에서 가져왔어요.

 

  

 

 

프로젝터매니아라는 곳에서 처음 택배가 왔을 때 그 안에 들어 있는 다양한 사은품들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감사 편지부터 커피세트, 사탕 세트, 각종 켐페인 후원 안내까지! 프로젝터 판매업체라기보다는 어려운 곳을 도와주는 후원단체라고 착각할 정도였어요. 우와.. 짱 많죠?

 

 

 

 

그냥 비닐로 포장을 한 것이 아니라 깨알 같은 기업 홍보까지 가득하네요. 처음에는 프로젝터 하나 판매하는데 뭐가 이리 거창할까 싶었는데 모든 사은품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난 후에는 정말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려는 노력이 곳곳에 배어 있었어요 ㅎㅎ 대표가 적은 감사 인사부터 직원 일동이 적은 여유 있는 문구까지 정말 왕감동이었다능!

 

 

 

 

 

 

단순히 먹거리를 나눠주는 것만이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 독도 후원 등 다양한 곳에 후원을 하며 활발하게 나눔 켐페인을 벌이고 있네요. 위안부 할머니 팔찌는 학교에서도 한 선생님이 판매를 하고 계신데 여기서 보니 또 색다른 것 같아요. 프로젝트매니아는 정말 좋은 기업이었군요 ㅎㅎ

 

 

 

 

소비자의 몸건강까지 고려하시어 이렇게 전자파 흡수 스티커까지 챙겨주시고.. ㅠ.ㅠ 정말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고 돋보이네요. 전 스마트폰에 붙이기는 좀 애매해서 제 23인치 모니터에다 붙였어요. 이뻐이뻐!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받게 되다니 이것 역시 새롭네요. 요즘 서비스 차원에서 몇몇 기업에서 이런 식의 마케팅을 한다고 하지만 그게 말이 쉽지 실제로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의 마음이 절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너무 감동한 나머지 본분을 잊고.. 킁킁..  이제부터 프로젝터 소개를 할게요. 프로젝터 상단 부분이에요.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렘프에 불이 들어오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켜져요. 노트북 케이블과 연결하면 바로 화면이 나오긴 하는데 만약 나오지 않을 경우 'Source Search'를 누르면 입력방식을 쉽게 바꿀 수 있어요. 이 프로젝터의 가장 좋은 점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꺼진다는 거! 저희는 프로젝터를 고정해서 쓰지 못하고 이동식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온오프가 빠르다는 것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버튼은 특별히 누를 일이 없지만 여기저기 설정을 바꾸려면 'Menu' 버튼을 누르시면 되요.

 

 

 

앞부분인데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앞부분은 회색 슬라이딩 도어로 답혀 있어요. 위 부분을 잡고 옆으로 밀면 쉽게 열 수 있어요. 리모콘이 있긴 하지만 화면을 보다가 잠시 화면을 닫아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보통 프로젝터를 놓는 위치에 따라 화면이 한 방향으로 찌그러지기 되는데 대 부분의 프로젝터는 이 때 메뉴에 들어가서 설정을 바꿔줘야 해요. 하지만 이 녀석은 물리적 방식으로 찌그러진 화면을 제대로 맞출 수 가 있어요. 그리고 화면 크기와 초점도 렌즈에 달려 있는 물리적 손잡이를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빠르게 최적화를 시킬 수가 있어요. 수업을 할 때면 가끔씩 아이들이 프로젝터가 놓여 있는 책상을 건드릴 때가 있는데 바로바로 조정이 가능해서 아주 좋아요 ㅎㅎ

  

 

 

 

뒷 부분이에요. 컴퓨터 단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써 본적이 없는데 한 번은 캠코더에서 바로 프로젝터를 쏠 일이 있어 비디어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했더니 바로 나오더라구요. USB는 쓸 일이 없어서 패스!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사용하는 부부은 컴퓨터 Vga 단자 뿐인 것 같아요.

 

 

 

 

자주 이동을 해서 써야 하기 때문에 프로젝터가 담긴 박스를 리폼해서 이동형 상자로 쓰고 있는데요. 학교에서는 한 번에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요 녀석만 3대를 구비해 놓고 쓰고 있어요.  

 

 

*

10평 정도 되는 공간에서는 요 녀석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요. 성능과 디자인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네요. 그러고 보니 실제 사용 화면을 올리지 못했네요 @.@;; 다음에 꼭 올릴께요 ㅎㅎ 구입은 어디서 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이면 좋은 일 하고 있는 프로젝터매니아에서 ㅋㅋ (EB-X11 구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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