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셜벤처6

반응형
2015 소셜벤처경연대회 시작! ` 고용노동부 및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 소셜벤처경연대회가 얼마전 공모를 받기 시작했다. 2년전 이 대회를 계기로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에 대해 눈을 번쩍! 뜨고 난 후 매년 학생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졸업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모임을 만들어 올초부터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중간에 한 번 프로젝트가 뒤집히긴 했지만 그 과정조차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참여 신청 http://www.2015svc.com/) '세상을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도전'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굉장히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회적 미션을 가지고 이 대회에 참여한다. 연령층은 20대부터 50대까지 굉장히 다양하고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에 따른 솔루션도 굉장히 다.. 2015. 6. 14.
[스타트업]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 ` 마리몬드 탐방(2015/05/12 - [수상한교실/괴상한수업] - [사람과사람] 마리몬드 탐방기!)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도 함께 알게 되었다. 거리가 조성된지는 몇 년 되지 않았지만 골목 구석구석에는 사회적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들끼리 연대하며 공간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자리잡고 있었다. 디웰살롱은 이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기업들이 서로 공간을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할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이다. 공간이 어떻게 유지가 되는지 물어보니 공간을 사용하는 단체가 월별로 회비를 낸다고 한다. 인테리어는 커뮤니티 공간 답게 일정한 틀에 맞춰져 있지 않고 다양한 컨셉의 공간과 디자인이 조화롭게 섞여 있었다. 단체별로, 개인의 취향별로 좋아하는 .. 2015. 5. 12.
[사람과사람] 마리몬드 탐방기! ` 더불어살기 영역 중 '사람과 사람' 수업은 소수자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는 단체를 탐방하며 나눔에 대한 가치를 배우는 수업이다. 책상에만 앉아서 배우는 것보다 직접 현장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동료 선생님 한 분과 머리를 맛대고 으쌰으쌰해서 만들었는데 현장을 갈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가치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탐방을 한 단체는 성수동 소셜벤처 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마리몬드'다. 올해 3월에 수지가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마리몬드 폰케이스가 화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제품만 이쁜 것이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작품을 제품에 적용하고 그 수익을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용하면서 사회적 문제도 해결하고 있는 매우 멋진 기업이.. 2015. 5. 12.
남미향기 가득한 소셜 비지니스, 크래프트링크 포스팅을 보기 전 크래프트 링크 서비스가 무엇인지 자세히 셜멍하고 있는 아래 영상부터 클릭! 이 단체를 알게 된 것은 작년 소셜벤처경연대회의 인연 때문이다. 본선에서 떨어졌지만 그 때 연이 닿은 멘토분께서 소셜벤처 관계자분들이 있는 페이스북 그룹으로 초청해주셨는데 그 곳에서 크래프트 링크를 알게 되었다. 마침 나눔 관련 단체로 인턴십 현장을 찾던 친구가 있어 연결을 시켜줬는데 이것 또한 인연이었는지 섭외가 되었고 그 친구는 인턴십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기간을 연장하여 아직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 크래프트링크 서비스를 정기 구독하게 되면 한 달에 한 번씩 남미의 수공예품이 랜덤으로 배달이 된다. 비용은 한 달에 만원인데 이 비용은 남미의 아이들에게 축구공과 같은 놀이도구를 전달하는 용도로 쓰인다고 한.. 2014. 8. 1.
작업장플러스 | 소셜벤처공방 작년 내가 담당하고 있던 청소년센터 일을 맡으면서 사업 기획서 업그레이드를 위해 소셜벤처경연대회 참여한 적이 있다. 기획서 업그레이드가 목표였지만 대회를 참여하면서 사회적 기업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 '사회적 기업'이 최근에 뜨는 유행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에 꼭 필요한 경제 모델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대회 참여 말고는 아무런 경험이 없는 내가 올해 작업장 플러스 수업으로 '소셜벤처' 수업을 열었다. 내 부족한 내공을 보완하기 위해 유스바람개비의 대표이자 사회적 기업 운영자이기도 하신 김정삼 선생님을 오픈 특강으로 모셨다. 총 3시간 동안의 강의였는데 특강만 들어도 좋으니 관심있는 친구들은 다 오라는 말에 열 명이 넘는 친구들이 신청을.. 2014. 7. 25.
소셜벤처경연대회 2차 연수 후기! 올해 상반기 더불어가는길센터에서 새로운 청소년 사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청소년 단체들과 미팅이 있었다. 유스바람개비를 시작으로 로드스꼴라, 하자센터, 시흥시청소년복지센터, 스타칼리지, 아름다운배움의 대표자분들과 만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중에 나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 이야기가 바로 소셜벤처경연대회였는데 왠지 센터가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접수 기간을 알아보니 한 달 정도 남아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기획서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그냥 무작정 신청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지겹도록 프로젝트 기획서를 써보기도 했고 여러 재단이나 단체에 제출하기 위해 기획서를 써본 경험도 많아서 어쨌든 초기 기획서는 쉽게 쓸 수 있겠다.. 201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