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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관리사자격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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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10)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지난번 접목 실습을 통해 만든 나무에서 아직 싹이 나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기존의 싹이 떨어지고 새로운 싹이 난다고 하는데 아직도 감감무소식인 것을 보면 어쩌면 실패했을 수도 있겠다. 그래도 나무의 생명력을 믿고 계속 관찰하고 관리를 하면 언젠가 싹이 나지 않을까. 접목을 성공하면 다음에 다른 나무 접목을 시도해 볼 생각이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9) 유실수 관리 및 접목 실습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8)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 도시농업이 무엇인지 알고 수업을 들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도시농업의 개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 상태로 수업� vavobox.tistory.com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내가 지난 10년간 매일 매 순간 해왔.. 2020. 10. 7.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7) 인삼화분 만들기 줌수업으로 온라인 수업이 하다 보니 원래는 수요일 하루 풀 수업으로 운영되던 것이 주중 2회로 나눠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 수요일에 온라인으로 약용식물에 대해 공부했고 오늘은 약용식물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실습 과정 수업을 들었다. 길가에 잡초나 집에 보관 중인 더덕 씨를 심어보기는 했지만 인삼을 화분에 심는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익숙하지만 낯선 조합에 수업 시작 전부터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6) 약용식물, 유아 원예교육, 병해충 도시농업관리사도 어느새 6번째 수업이다. 코로나 때문에 주춤거리기는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라 낮아지면서 이번 주부터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제는 직접 밭에 가서 잡 vavobox.ti.. 2020. 9. 19.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5) 본초학+한방발효 오랜 기간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일하다 보니 수업을 들으면서 종종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가령 지난 수업에서 '상추밭에 산삼이 자라도 잡초다'라는 수업 내용을 듣고 정말로 산삼을 잡초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나라의 획일화된 교육 체계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산삼의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상추가 아니라고 존재를 부정당하는 상황이 지금 이 순간에도 현실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문화가 잘못되었든 말든 내 아이는 승자로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현실은 잘 변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적 부가 쌓이고 민주주의 문화가 발달할수록 이런 왜곡된 현실은 더욱 강화된다는 것이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4) 도시농.. 2020. 9. 2.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3) 비료 만들기 어느새 3번째 수업이다. 처음에는 도시농업이라는 분야가 낯설게 다가왔는데 3번째 수업을 하다 보니 어느새 땅과 식물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집에 가면 몸이 뻐근한데 농사를 하다가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몸이 매우 개운하다. 아직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앉아서 하는 노동보다 서서 하는 노동이 더 익숙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2) 자생지에서 배우는 재배의 기초상식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두 번째 수업에서는 재배의 기초 상식에 대해서 배웠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처음 배워보는 영역에 대한 낯섦 탓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마음이 어수선했지만 두 � vavobox.tistory.com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업으로 조별 나눔 수.. 2020. 8. 27.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2) 자생지에서 배우는 재배의 기초상식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두 번째 수업에서는 재배의 기초 상식에 대해서 배웠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처음 배워보는 영역에 대한 낯섦 탓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마음이 어수선했지만 두 번째 수업부터는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농사라는 영역의 특성상 강의를 듣는 것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첫수업 후기 십년 동안 대안학교에서 일을 하다보니 주변에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나보다 한 세대 윗 선배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귀농을 하시고 나� vavobox.tistory.com 두 번째 수업은 백운호수 근처에서 야생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정다운농장에서 진행했다.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 2020. 8. 26.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첫수업 후기 십년 동안 대안학교에서 일을 하다보니 주변에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나보다 한 세대 윗 선배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귀농을 하시고 나랑 나이가 비슷한 세대의 교사들은 귀촌을 선택하는 편이다. 나 역시 3-4년 전부터 귀촌을 생각하고 있었다. 더 어렸을 때는 나이 40에 이민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귀촌을 가는 것도 이민을 가는 것만큼 크게 삶의 환경이 바뀐다는 점과 이민을 선택하기에 대한민국의 사회적 환경이 나에게는 좀 편리하게 다가왔다. 얼마 전 의왕시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는 홍보 문구를 접했다. 사실 나는 농업과 전혀 다른 분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흘려들었는데 선착순 접수라는 말에 한 번 신청을 해봤는데 일찍 신청을 ..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