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주맛집6

반응형
경기도 가볼만한 곳 | 여주 신륵사, 푸른 강이 한 눈에 보이는 천년의 아름다움 여주라는 도시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주는 선사시대 유물부터 조선시대,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문화재와 국보, 천연기념물 등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도시다. 문화재가 많다 보니 인위적으로 만든 관광지보다는 역사를 잘 기록하고 있는 역사 관련 관광지가 더 많고 크고 작은 박물관과 미술관도 대략 12개 정도나 있다. 여주를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고즈넉한 분위기였다. 1박 2일 동안 세종대왕의 영릉을 시작으로 한글시장, 여주 두지, 여주박물관, 신륵사 등을 돌아보면서 여주의 맑고 차분한 느낌이 좋았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는, 영릉 👇 국내 여행지 추천 | 경기도 걷기 좋은 길,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 여주는 조용히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관광객은 많지 않지만 .. 2020. 11. 6.
여주 천가셀프 장어 | 통통하고 쫄깃하고 촉촉한 풍천 민물장어 맛집 지난번 여주 여행 음식점으로 포스팅한 여주 황금룡에 대한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됐다. 제목에 음식의 특징을 표현하는 단어를 쓰긴 했지만 내용을 보면 맛집까지는 아니라는 내용이 초점이었는데 상위 노출이 된 것을 보면 메인 노출의 기준은 내용보다는 제목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그냥 솔직한 평가를 쓴 것뿐인데 메인에 노출되니까 가게 사장님에게는 살짝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탕수육은 맛있었어요. 진심!) 여주 황금룡 | 얼큰한 짬뽕에 바삭한 탕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육뽕탕 어디로 여행을 가든 제일 먼저 검색을 통해 찾는 곳은 지역 맛집과 편안한 숙소다. 그중 지역 맛집은 사람들의 여행 만족도 기준에서 제일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인 것 같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 vavobox.tistory... 2020. 10. 20.
여주 한글빵 카페 | 달콤한 앙금이 가득한 쫀득하고 바삭한 찹쌀빵 우리나라 빵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1885년에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에 들어와 빵을 처음으로 구웠는데 역사적으로 이 빵이 한국 최초의 빵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빵은 한국인의 주식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빵집들이 있으며 심지어 매우 맛있다. 빵으로 유명한 나라를 가서 빵을 먹어봐도 생각보다 큰 감동이 없는 이유는 내가 보기에 한국에서 먹은 빵맛이 그 이상이거나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빵집 맛집들이 있는데 대략 3가지 결로 나뉘는 것 같다. 대전의 성심당이나 군산의 이성당처럼 오랜 전통이 쌓여서 전국 맛집으로 소문난 빵집이 있고 명장의 기술을 전수받거나 본인의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빵들을 홍대나 삼청동 같은 핫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이색 빵집이 있다... 2020. 10. 13.
여주 황금룡 | 얼큰한 짬뽕에 바삭한 탕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육뽕탕 어디로 여행을 가든 제일 먼저 검색을 통해 찾는 곳은 지역 맛집과 편안한 숙소다. 그중 지역 맛집은 사람들의 여행 만족도 기준에서 제일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인 것 같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오랜 기간 기억에 남는 부분도 음식이다. 맛집만 돌아다니는 식도락 여행이라는 개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여주 황금룡은 여주 여행을 검색할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지역 맛집이다. 얼큰한 짬뽕에 바삭바삭한 탕수육을 고명으로 올려주는 육뽕탕은 TV에도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하지만 직접 먹어 본 느낌은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좀 맛이 좀 부족했다. 기존의 메뉴를 잘 섞어서 '육뽕탕'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낸 점은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순수하게 맛만 놓고 본다면 좋은 평가.. 2020. 10. 4.
국내여행지 추천 | 여주여행, 관광지부터 숙박까지 1박 2일 풀코스 정리 얼마 전 여행에 대한 낭만이 별로 없는 나에게 아내가 어떤 여행을 가고 싶은지 물어봤다. 색깔이 예쁜 곳 걷기 좋은 곳 대중교통 편리한 곳 마그네틱 있는 곳 동네 슈퍼가 있는 곳 유명하지 않는 곳 말해 놓고도 내 스스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며칠 검색을 하더니 기막힌 곳을 찾아냈다며 좋아했다. 그렇게 여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색깔이 예뻤고 걷기 좋았고 대중교통이 편리했다. 마그네틱이 있을 법한 관광지가 코로나로 문을 닫아서 구입하지 못했지만 대신 예쁜 배지와 스티커를 구했다. 동네 슈퍼 못지않은 90년대 느낌의 시장 거리를 걸었고 유명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여주는 오래 전에 도자기 엑스포 할 때 잠깐 들른 적 빼고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이다. 여행지로 갈만한 .. 2020. 7. 29.
여주맛집 | 백종원 3대천왕이 인정한 막국수 맛집, 강계봉진막국수 하늘숲추모원으로 아버지 산소 이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주 맛집이라고 소문난 막국수집을 찾았다. 평안북도 강계 지역의 막국수를 이 곳 여주의 천서리로 가져와 최초로 음식점을 열어 막국수촌을 만든, 나름 여주의 자랑 '강계봉진막국수' 되시겠다. 외부 모양을 봐서는 그냥 대충 지은 집 같기도 하고.. 맛집이 너무 삐까뻔쩍해도 좀 아닌 듯 싶어 우선 비주얼은 통과! 들어가는 입구에 신뢰가 가는 간판들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어디어디 음식점촌을 다니다보면 다들 원조라고 해서 진짜 원조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는데 이곳 천서리막국수촌에서는 이곳 막국수집이 원조라는 사실을 다들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실내에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인파에 입이 떡 벌어졌다. 외관만 봤을 때는 다소 허름하고 좁은 실내를 상상했는.. 2014.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