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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술연구소/무료프로그램

두박스 | 1테라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통큰 클라우드 서비스

by 식인사과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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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클라우드 서비스는 일부 얼리어답터만 쓰는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아직 USB와 외장하드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지만 향후 5년 안으로 USB는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좋아지고 있고 속도도 빠르고 이용료도 저렴해졌다.

 

나는 2010년대 초반부터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박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친구 초대와 프로모션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현재는 대략 110기가 정도의 용량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베스트 5

` 얼마 전 영화와 프로그램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1테라 용량의 외장하드가 고장났다. 인식이라도 하면 체크디스크라도 돌려볼텐데 인식조차 되지 않아 지금은 그냥 방치하고 있다. 데이터 복구

vavobox.tistory.com

 

최근에 잠시 일을 도와주는 공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할 것 같아서 검색을 하다가 무료로 1테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알게 되어 소개한다.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가입만 하면 바로 1테라 용량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세 가지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Dubox: Cloud Storage, Cloud Backup FREE

Provide network backup and synchronization for files. Feature with large space, fast speed, safety and stability, support for acceleration of web-based education and mobile phones. Sign up now to enjoy 1TB of free storage space

www.dubox.com

 

소셜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 나는 구글 로그인을 통해 가입했는데 1-2분 안에 가입이 모두 끝났다. 클라우드 화면으로 넘어가면 왼쪽 아래 부분에 1024G라고 표기되어 있다. 100기가도 아니고 1테라를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는데 파일을 몇 번 업로드해보고 나서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도 빠르지는 않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것저것 자잘한 기능들이 많은데 두박스는 기능이 거의 없어서 사용자 환경이 굉장히 심플하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다른 사람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외부 공유 링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은 외장하드를 온라인으로 옮겨놓은 정도라고 보면 된다. 두박스에 올려놓은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고 싶으면 지금은 아이디를 공유해야 한다. 

 

 

 

 

`

두박스는 바이두의 자회사로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한다. 바이두로 무료로 2테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두박스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사인지 아직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 중국 기업이다 보니 보안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가 담긴 문서보다는 가볍게 저장할 파일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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