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쯤 차차쌤의 수업을 통해 알게 된 네이버 해피빈!
사실 해피빈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어떻게 활용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몰랐어요.
그런데 차차쌤이 하시는 나눔 수업에서 아이들이 콩저금통을 만들어서
한 학기 동안 모금을 하고 그렇게 모은 콩을 기부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교사회 콩저금통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야-
십시일반!
2년동안 대략 300개 정도의 콩을 모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 돌고래쌤의 아침열기 때 제돌이 이야기를 하시면서 아이들에게 콩 기부를 해달라고 부탁하셨어요 ㅎㅎ
그래서 그 동안 모은 콩저금통을 바로 투척!
다른 쌤들께서 그 동안 모아놓으신 콩들을 이번에 모아보니 366개의 콩이 모여있었어요 ^^*
콩 1개에 100원의 가치가 있으니가 총 36,600원을 기부한 셈이죠 ㅎㅎ
*
해피빈의 유용함을 알리고자 이번에 이렇게 블로깅을 ㅋㅋ
해피빈은 메일을 보내거나 카페에 글을 올리면 콩을 하나씩 주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꾸욱 눌러주세요!
이번에 기부를 한 곳은 서울대공원 제돌이를 방류하는데 오랫동안 노력해 온 단체였어요.
제돌이를 방류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돈이 필요한데
해피빈을 포함해서 텀블벅 같은 소셜펀딩으로도 후원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돌고래쌤이 제동이 이야기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는데 그 모습에 감동 빡! 받아서
텀블벅과 함께 그 동안 모은 저금통도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었던 거에요 ㅎㅎ
해피빈 모금함 기부를 누르면 왼쪽에 테마 부분이 나오는데
환경과 동물-> 멸종위기종 보호를 꾸우우우욱 눌러주세효!
그럼 이렇게 동물을을 도우려는 많은 단체들이 콩을 모으고 있어요.
전 제돌이를 돕기 위해서 남방큰돌고래를 도와주세요를 클릭클릭!
혹시라도 자신의 해피빈을 기부하고 싶은신 분들은 아레 이미지를 클릭클릭!
그러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오는데
오른쪽 부분의 기부하기 버튼을 살짝쿵 눌러보세요 ㅎㅎ
저는 한 번 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왼쪽 한 번 기부하기를 클릭!
기부콩 액수를 입력하는 부분이에요. 저금은 또 하면 되니까 과감하게 콩 전부를 기부!
어렸을 때 동전 하나하나 모은 저금통을 기부하는 느낌이 드는데 기부를 하고 나니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
정말 소중히 사용이 되겠죠?
작은 나눔인데도 불구하고 왠지 엄청 큰 도움을 준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준 네이버 해피빈 ㅋㅋ
감사해요!
교사회 저금통이었기 때문에 다같이 좋은 일을 하는 기분!
다들 궁금해하시면서 기부하는 과정을 지켜보셨어요 ㅎㅎ
*
네이버 해피빈은 정말 적은 노력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든, 매우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를 모르겠지만 이런 좋은 아이템을 만드신 분은 정말 복 받을 거예요 ㅎㅎ
거창하게 큰 돈을 기부하는 것도 좋은 나눔이지만
그보다는 이런 작은 나눔들이 모여서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이 전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보신 후에 네이버 메일을 확인해보시면 그 동안 모인 콩들이 꽤 많이 있을 거예요.
클릭 몇 번이면 그 콩으로 좋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해피빈 나눔에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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