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생활기술연구소/무료프로그램38

반응형
윈도우 메모장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노트패드3(NOTEPAD3) 윈도우 메모장은 계산기와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쓰는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이다. 위드나 한글 문서 대신 메모장을 쓰는 이유는 매우 가볍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능이 거의 없어서 사용자 화면도 매우 단순해서 직관적으로 인식하기에도 편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버전업을 하면서도 초기 형태의 메모장을 30년간 계속 포함시킨 이유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가 전화 연락이 왔을 때 노트 필기가 필요하면 나는 우선 메모장부터 연다. 간단하게 메모 후 필요에 따라 트렐로나 구글킵 같은 업무용 노트에 옮기기도 하고 그대로 문서 파일에 저장하거나 카카오톡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_ 윈도우 메모장의 아쉬움 점 2가지 그동안 쓰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뒤로 가기 기능이 한 번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과 .. 2022. 4. 30.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아이튠즈로 '나의 MAC' 사진 삭제하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동기화된 사진이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별히 어떤 작업을 한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사진이 디바이스에 저장되더니 지우려고 해도 지울 수 없다. 반대로 동기화를 잘못했다가 몇 년간 찍은 사진이나 모은 자료들을 한 순간에 날리는 경우도 있다. 애플의 동기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면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나도 아이폰을 처음 썼을 때 사진 한 번 날린 후로 애플의 동기화는 일부 기능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동기화 기능이 강력하다고 하지만 모든 기기를 애플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직관적이지 않다. 이 부분은 강력한 동기화를 지원하는 애플 제품의 장점이자 단점 같다. 얼마 전 엄마가 사용하는 아이패드의 용량이 거의 꽉 차 있어서 확인해 보니 .. 2022. 3. 6.
멘티미터, 줌수업에 사용하기 좋은 실시간 대화형 프레젠테이션 학습툴 대면이든 비대면 수업이든, 청소년 대상이든 성인 대상이든 디지털 학습툴을 잘 활용하면 교육 효과가 높아진다. 그리고 이런 툴들은 대부분 기본 기능 버전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료로 사용하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기본 기능만 이용할 줄 알아도 수업 방식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내가 잘 사용하고 있는 툴 중에 '카훗'이라는 실시간 반응형 퀴즈 앱이 있다. 프로젝트로 퀴즈를 보여주면 참여자는 스마트폰으로 퀴즈에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퀴즈 결과가 즉시 나오기 때문에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카훗 소개 포스팅👇 줌 화상수업 방법 | 게임기반 학습 반응형 플랫폼 '카훗(Kahoot)' 소개 카훗은 2013년에 노르웨이 기업이 만든 게임 기반의 온라인 학습 도구다. 2013년 서비스 런칭 이.. 2022. 2. 11.
구글 드라이브 공유문서함에 내 계정으로 파일 공유하면 안되는 이유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면 구글 드라이브를 많이 활용하게 된다. 구글 문서로 만든 파일을 함께 작성하기도 하고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면 내가 찍은 사진과 형상들을 공유 문서함에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공유문서함에 파일을 공유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꽉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구글 드라이브의 독특한 운영 방식 때문인데 사용자 A가 만든 공유 문서함에 B가 파일을 올리면 A가 아닌 B의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차지하게 된다. 즉, A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 문서함이라고 하더라도 B가 특정 파일 C를 A의 공유 문서함에 올리면 C의 소유주는 A가 아닌 B가 되는 것이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왼쪽은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 개인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고 오른쪽은 웹으로 접.. 2022. 1. 22.
싸이월드 닮은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플랫폼 '게더타운' 유료 결제하는 방법 잠깐 반짝하고 끝날 것 같았던 메타버스의 인기가 다양한 관련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플랫폼인 페이스북은 기업명을 '메타'로 변경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협업 툴 '메타폴리스'를 통해 가상 오피스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다음 세대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페토나 로블럭스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중 한국에서 유독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 오피스 플랫폼이 있는데 바로 게더타운이다. 게더타운을 처음 보자마자 싸이월드가 떠올랐다. 싸이월드의 개인 미니룸이 넓게 확장되어 미니미 캐릭터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게더타운은 현재 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마도 현재 대부분의 직장.. 2021. 10. 31.
책 또는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95% 이상 정확하게 무료로 추출(OCR)하는 방법 책 내용 일부를 옮겨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분량이 많아질 경우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고 굉장히 지루한 작업이기 때문에 하기 전부터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OCR 기술을 적용한 텍스트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OCR은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의 약자로 이미지로부터 글자를 인식하는 글자를 뜻한다. 낯선 기술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PDF 파일에서 글자 드래그가 되는 것 또는 각종 스캔 앱에서 글자를 인식하는 기술이 모두 OCR에 해당된다. 하지만 중요한 문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텍스트 추출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오타가 많을까봐 고민하게 되고 작업이 지루해도 어쩔 수 없이 직접 필사를 택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나도 .. 2021. 10. 12.
네이버 웨일온 | 줌 유료화를 대신해 무료로 쓸 수 있는 국산 화상회의 프로그램 네이버 웨일온은 해외 서비스 줌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화상회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무료로 사용해오던 줌이 8월에 유료화로 전환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줌 유료 계정을 사용할 경우 1년에 몇 백만 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기에 최근 학교에서는 전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웨일온 서비스로 서서히 전환하고 있는 분위기다. 나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줌만 활용하다가 최근에 인근 복지관과 강사 계약을 맺게 되면서 웨일온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뭔가 많이 다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줌과 거의 동일한 화면 구성이라서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게다가 줌의 복잡한 기능을 거의 없애고 정말 필요한 기능만 남겨두었기에 강사 입장에서는 훨씬 더 편하게 쓸 수 있다. 웨일온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탑재된 화상회.. 2021. 8. 10.
줌 화상수업 방법 05 | 온라인 공간에서 모둠 수업 또는 팀 회의 진행하기 도시농업 수업을 들을 때는 학생으로, 꿈의학교 연극수업을 진행할 때는 강사로 줌을 활용했다. 교육은 면대면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어쩌면 비대면 교육이 수업 방식의 디폴트 값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처음 할 때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3주째 접어들면서 이런 방식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또는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4주 전 처음 줌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부터 관련 포스팅을 총 7개 올렸다. 물론 유튜브에는 줌 화상수업 방법에 대한 소개 영상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나처럼 텍스트를 통해 지식을 쌓는 것이 익숙한 세대에게는 블로그를 .. 2020. 9. 26.
줌 화상수업 방법 | 게임기반 학습 반응형 플랫폼 '카훗(Kahoot)' 소개 카훗은 2013년에 노르웨이 기업이 만든 게임 기반의 온라인 학습 도구다. 2013년 서비스 런칭 이후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2억 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고 포츈이 선정한 500대 기업에서도 90% 이상이 카훗을 사내 기업 교육과 세미나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2년 전 어느 한 비영리단체 교육연구팀에서 진행하는 수업 연구 모임에 참여했다가 카훗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내 수업에 바로 시범 적용을 한 후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고 이후 수업을 기획할 때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카훗을 이용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19세기 수업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말이 있다. 21세기형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을 모든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작 학교 내부로 들..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