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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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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3) 비료 만들기 어느새 3번째 수업이다. 처음에는 도시농업이라는 분야가 낯설게 다가왔는데 3번째 수업을 하다 보니 어느새 땅과 식물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집에 가면 몸이 뻐근한데 농사를 하다가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몸이 매우 개운하다. 아직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앉아서 하는 노동보다 서서 하는 노동이 더 익숙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2) 자생지에서 배우는 재배의 기초상식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두 번째 수업에서는 재배의 기초 상식에 대해서 배웠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처음 배워보는 영역에 대한 낯섦 탓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마음이 어수선했지만 두 � vavobox.tistory.com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업으로 조별 나눔 수.. 2020. 8. 27.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2) 자생지에서 배우는 재배의 기초상식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두 번째 수업에서는 재배의 기초 상식에 대해서 배웠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처음 배워보는 영역에 대한 낯섦 탓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마음이 어수선했지만 두 번째 수업부터는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농사라는 영역의 특성상 강의를 듣는 것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첫수업 후기 십년 동안 대안학교에서 일을 하다보니 주변에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나보다 한 세대 윗 선배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귀농을 하시고 나� vavobox.tistory.com 두 번째 수업은 백운호수 근처에서 야생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정다운농장에서 진행했다.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 2020. 8. 26.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첫수업 후기 십년 동안 대안학교에서 일을 하다보니 주변에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나보다 한 세대 윗 선배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귀농을 하시고 나랑 나이가 비슷한 세대의 교사들은 귀촌을 선택하는 편이다. 나 역시 3-4년 전부터 귀촌을 생각하고 있었다. 더 어렸을 때는 나이 40에 이민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귀촌을 가는 것도 이민을 가는 것만큼 크게 삶의 환경이 바뀐다는 점과 이민을 선택하기에 대한민국의 사회적 환경이 나에게는 좀 편리하게 다가왔다. 얼마 전 의왕시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는 홍보 문구를 접했다. 사실 나는 농업과 전혀 다른 분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흘려들었는데 선착순 접수라는 말에 한 번 신청을 해봤는데 일찍 신청을 ..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