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을과경제/사회적경제

남미향기 가득한 소셜 비지니스, 크래프트링크

by 식인사과 2014. 8. 1.
반응형

포스팅을 보기 전 크래프트 링크 서비스가 무엇인지 자세히 셜멍하고 있는 아래 영상부터 클릭!

 

 

 

 

이 단체를 알게 된 것은 작년 소셜벤처경연대회의 인연 때문이다. 본선에서 떨어졌지만 그 때 연이 닿은 멘토분께서 소셜벤처 관계자분들이 있는 페이스북 그룹으로 초청해주셨는데 그 곳에서 크래프트 링크를 알게 되었다. 마침 나눔 관련 단체로 인턴십 현장을 찾던 친구가 있어 연결을 시켜줬는데 이것 또한 인연이었는지 섭외가 되었고 그 친구는 인턴십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기간을 연장하여 아직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

 

 

 

 

크래프트링크 서비스를 정기 구독하게 되면 한 달에 한 번씩 남미의 수공예품이 랜덤으로 배달이 된다. 비용은 한 달에 만원인데 이 비용은 남미의 아이들에게 축구공과 같은 놀이도구를 전달하는 용도로 쓰인다고 한다. 얼핏 보면 정기 후원과 비슷하지만 한 달에 한번씩 물건을 배송 받으니 몇 년 전부터 유행한 박스 서비스들과 비슷하기도 하다.

 

 

 

 

 

지금까지 받은 물건들은 소원팔찌와 걱정인형이다. 처음에 받은 걱정인형은 최근 걱정이 많아 보이는 선생님께 선물로 드렸다. 소원팔찌는 직접 차고 다니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내 팔에는 맞지 않아 수업에서 깜짝 선물로 쓰려고 보관 중이다. 그냥 수공예품이 아니라 이렇게 컨셉이 담겨 있으니까 받는 사람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크래프트 링크 대표님은 인턴십 섭외 때문에 몇 차례 만나서 대화도 했었는데 정말 멋진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청년 사업가였다.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어려운 일들도 많을 텐데 진심은 꼭 통하는 법이니 앞으로는 꼭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 

 

 

 

 

한 달에 한 번 진짜 남미를 만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서비스를 구독해 볼 것을 추천한다. 랜덤으로 날라오는 남미의 수공예품은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다. (크래프트링크 가기, http://www.craft-link.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