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화면 캡쳐 단축키를 윈도우11에서 끄고 라이트샷 핫키로 변경하는 법

 

얼마 전 메인컴으로 쓰는 데스크탑의 윈도우를 10에서 11로 업데이트를 했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TPM 2.0을 활성화한 이후 해결되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 윈도우11 TPM 2.0 활성화 ●

윈도우11 업데이트 사양 충족해도 설치 오류가 생기는 이유는? TPM 2.0을 활성화하세요

 

그런데 윈도우 업데이트를 한 후 화면 캡쳐를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윈도우7 시절부터 화면 캡쳐 기능은 윈도우 내장 기능이 아닌 라이트샷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다. 윈도우10까지는 라이트샷 설치 후 프린트 스크린 단축키 설정을 하면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 라이트샷 다운로드 링크 ●

라이트샷(lightshot)_무적캡쳐프로그램

 

윈도우11로 업데이트를 한 후에는 라이트샷 단축키 설정을 해도 컴퓨터를 껐다 켜면 윈도우 자체 캡쳐 프로그램 단축키로 다시 변경이 되었다. 처음에는 해결 방법을 몰라서 라이트샷 핫키 설정에서 Alt+Prnt Scrn 으로 단축키를 바꾸고 사용했다.

 

하지만 10년 넘게 사용하던 습관 때문에 변경된 키를 이용하는 게 매우 불편했다. 그래서 윈도우 설정을 이것저것 건드려 보면서 방법을 찾았다. 결과만 놓고 보면 해결 방법이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한데 이 방법을 찾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 컴퓨터 화면 캡쳐 단축키를 윈도우11에서 끄고 라이트샷 핫키로 변경하는 법

 

1. 왼쪽 하단 윈도우 버튼을 누르고 설정으로 들어가세요. 접근성 탭을 선택합니다.

윈도우11 설정 선택 후 접근성 선택

 

 

2. 접근성 기능 중 하단의 상호작용 하위 카테고리인 키보드를 선택하세요.

접근성 선택 후 키보드 선택

 

 

3.  화상 키보드, 엑세스 키 및 인쇄 화면 탭에서 'Use the Print screen key to open screen capture'를 꺼주세요.

화면 캡쳐 활성화 버튼 끄기

 

이렇게 하면 프린트 스크린을 눌렀을 때 윈도우에 내장된 화면 캡쳐 기능이 켜지지 않는다. 기존에 사용하던 화면 캡쳐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윈도우11 설치 후 나처럼 단축키 문제가 생긴 분이라면 위 방법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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