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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관리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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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4) 도시농업과 노인+잡초의 이해와 활용 (feat. ZOOM 수업)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수업을 듣다 보면 꼭 수업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하더라도 농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과의 연결고리를 찾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도 바이러스가 1차 이유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인간이 지구 자원을 너무 빠르게 대량으로 소비하면서 발생한 일이 아닐까. 도시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지척에 살면서 현대인이 점점 외로워지는 이유도 자연과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4번째 강의 첫번째 수업에서는 '도시농업과 노인'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정서적, 경제적 노인 빈곤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에 대해 공부했다. 노인 빈곤층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야에서 방법들을 찾고 있지만 어렸을 때 자연과 벗 삼아 놀던 노인들에게는 .. 2020. 8. 31.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02) 자생지에서 배우는 재배의 기초상식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두 번째 수업에서는 재배의 기초 상식에 대해서 배웠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처음 배워보는 영역에 대한 낯섦 탓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마음이 어수선했지만 두 번째 수업부터는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농사라는 영역의 특성상 강의를 듣는 것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첫수업 후기 십년 동안 대안학교에서 일을 하다보니 주변에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나보다 한 세대 윗 선배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귀농을 하시고 나� vavobox.tistory.com 두 번째 수업은 백운호수 근처에서 야생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정다운농장에서 진행했다.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 2020. 8. 26.
귀촌을 기다리며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첫수업 후기 십년 동안 대안학교에서 일을 하다보니 주변에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나보다 한 세대 윗 선배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귀농을 하시고 나랑 나이가 비슷한 세대의 교사들은 귀촌을 선택하는 편이다. 나 역시 3-4년 전부터 귀촌을 생각하고 있었다. 더 어렸을 때는 나이 40에 이민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귀촌을 가는 것도 이민을 가는 것만큼 크게 삶의 환경이 바뀐다는 점과 이민을 선택하기에 대한민국의 사회적 환경이 나에게는 좀 편리하게 다가왔다. 얼마 전 의왕시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는 홍보 문구를 접했다. 사실 나는 농업과 전혀 다른 분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흘려들었는데 선착순 접수라는 말에 한 번 신청을 해봤는데 일찍 신청을 ..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