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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서관/여행과공간

속달동 이야기

by 식인사과 201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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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가벼운 산길을 십분 정도 걸어가면 작고 아담한 갈치 호수가 나온다. 그 호수가 있는 동네가 속달동인데 내가 살고 있는 대야미동과 인접지역이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한가로운 시골 분위기와 비슷하다. 어제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 아버지 산소를 다녀온 후 속달동에 들러서 동네 구경을 했다. 지역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집이 많지 않지만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아기자기한 마을을 이루고 있다. 형님은 동네가 마음에 들었는지 사진기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동네의 정취를 말로 풀어낼 수가 없어서 이번 포스팅은 형님이 찍은 사진으로 대신한다 ㅎㅎ 속달동은 정말 이쁜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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