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기술연구소/게임앱

애니팡2 vs 캔디크러시사가

by 식인사과 2014. 1. 18.
반응형

 

얼마 전 출시된 애니팡2에 대한 말들이 많다. 좋은 이야기였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표절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애니팡1 때도 표절 시비가 있었지만 애니팡의 팡류 게임 방식은 테트리스만큼 고전적인 양식이라 그 불씨는 오래가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고전적인 게임 방식에 소셜 네트워크를 접목시킨 점을 신선하게 보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애니팡2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인 캔디크러시사가와 게임 방식이 매우 유사하다는 평을 받으며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얼마나 비슷한가 싶어 직접 해보니 흠... 싱크로율 99%.. @.@;; 비슷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게임 방식이 똑같아서 애니팡2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을 해 볼 필요가 없다. 그림체만 다를 뿐 게임방식, 효과, 구성 완전 똑같아서 캔디크러시사가를 한 번이라도 했던 사람이라면 쉽게 애니팡2를 할 수 있다.

 

 

 

 

캔디크러스사가를 처음 접했을 때 끝도 없이 이어지는 지도를 보며 기가 찬 적이 있다. 하지만 역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꼭 가보겠다는 오기가 생기기도 했다. 애니팡2의 지도 방식 똑같다.

 

 

 

 

캔디크러시사가는 들어가기 전 부스터를 선택하는 창이 뜬다. 부스터 효과는 구매도 가능하고 하루에 한 번씩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최고기록 순위가 뜬다. 부스터와 아이템의 용어만 다를 뿐 애니팡2의 들어가기 구성 99% 똑같다.

 

 

 

 

게임 방식은 완전 똑같다. 단지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애니팡2가 초기 접근을 쉽게 하려고 했던 건지 깨기가 좀 더 쉽다. 그리고 캔디크러시사가가 좀 더 선명한 원색 계열이라 파스텔톤의 애니팡2보다 블록이 더 잘 보인다. 그리고 애니팡2는 블록 전체 사이즈가 작아서 캔디크러사사가를 즐겨하던 유저라면 처음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게임을 깨면 나오는 성공 메시지도 똑같다. 귀여운 캐릭터가 나와서 환하게 웃음 짓는 것까지 똑같은 걸 보고 보는 내가 괜히 민망할 정도였다. 흠.. 

 

 

애니팡1을 통해 돈도 많이 벌었을 텐데 일년이나 준비한 게임을 이렇게 똑같은 방식으로 카피하는 게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욕을 먹어도 좋으니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한 걸까. 설령 이 아이디어를 먼저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업체가 먼저 개발했으면 다른 형태로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개발자로서의 도리가 아닐까 싶다. 다음에 게임을 개발할 때는 혁신적인 게임을 내지 못하더라도 양심껏 행동하는 선데이토즈가 되었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