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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크마우스 수리하기 제가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몇 년이 지났네요. 무선 마우스를 쓰기 전에는 매번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무선 마우스를 왜 쓸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한 번 써보고 나니 그 이후로는 유선 마우스를 쓰기 힘들더라구요. 마우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배터리도 한, 두달은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귀찮지도 않구요. 그래서 지금은 직장, 집, 노트북 마우스를 모두 무선 마우스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몇 달 전 아크마우스 휠이 고장이 났어요. 아얘 안되는 것은 아닌데 제가 휠을 너무 심하게 사용했는지 휠을 돌려도 돌린만큼 움직이지 않고 헛돌아 버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AS 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예전에 동글이 분실로 한 번 교환을 받았다고 더 이상 AS는 안된다고 했어요. 젠장.. 그래도 덕분에.. 2013. 9. 14.
생명 생명 * 살아있는, 혹은 죽어있는. DSC-RX100 2013. 9. 14.
[TED] 제인 맥고니걸: 게임을 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동영상을 보려면 얼굴을 클릭해주세요! - 누구나 게임을 한다저자제인 맥고니걸 지음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 | 2012-01-18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TED 인기 강사이자 [비즈니스 위크] · [MIT 테크놀로지 ... 학생을 만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게임은 매우 친숙하면서도 귀찮은 주제다. 이유는 단 하나, 학생들의 최고 절친이자 부모들의 최대 주적이 바로 게임이기 때문이다. 가끔씩 게임을 즐기는 나로서는 하루 종일 게임에 빠져 사는 학생들이 이해가 안 갈 때도 많지만 게임을 마치 세상에서 멸종시켜야 할 암적 존재로 인식하는 부모들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식칼을 잘 활용하면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도구가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살인도구가 되는 것처럼 게임 역시 마찬가지이다. 도구는 도구일 .. 2013. 9. 11.
고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짧은 단상 * 2008년 봄이었던가- 한 친구와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을 놓고 신나고 수다를 떨다가 그 기억 그대로 가져와서 적어놓은 아이디어 노트가 있었다. 아이디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추상적인 내용이었지만 지금 다시 들춰보니 지금의 나보다 그 때의 내가 좀 더 '연극적'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대딩 시절 연극을 공부하면서 언젠가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을 꼭 해보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그 난해한 대사들이 이해가 되어서도 아니고 누가 꼭 하라고 추천해서도 아니다. 그냥 관객들을 3시간 동안 기다리게 해놓고 고도를 등장시키지 않은 결론이 그냥 매우 통쾌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런 '쿨'한 결론을 내일 수 있는 사무엘 베게트는 정말 '쿨'한 작가인 것이 분명하다. '분명'이라는 뜻은 '틀림없이 확실하게'라.. 2013. 9. 10.
[TED] Angela Lee Duckworth: 성공의 열쇠는 바로 "기개"다. (영상을 보려면 이 분의 얼굴을 꾹 눌러주기!) 대안학교에서 학생들과 수업을 통해 오랜 기간 만나면서 소소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학생들은 나의 지식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거나 또는 수업을 위해 준비해 온 전문 지식에 대한 나의 태도를 더 신뢰한다. 가끔은 교사도 이해 못하는 것, 또는 이해가 안되는 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려 들 때가 있는데 학생들은 마치 족집게 무당처럼 그럴 때 보이는 교사의 자신감 없음을 귀신 같이 알아맞추곤 한다. 그래서 교사는 자기가 준비한 말 또는 글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비록 그것이 또라이처럼 보일지라도 말이다. 이 강연을 들으면서 난 교사의 그런 모습이'기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대를 포함해 젋은 세대는 과거에는 X세대, .. 2013. 9. 10.
속달동 이야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가벼운 산길을 십분 정도 걸어가면 작고 아담한 갈치 호수가 나온다. 그 호수가 있는 동네가 속달동인데 내가 살고 있는 대야미동과 인접지역이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한가로운 시골 분위기와 비슷하다. 어제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 아버지 산소를 다녀온 후 속달동에 들러서 동네 구경을 했다. 지역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집이 많지 않지만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아기자기한 마을을 이루고 있다. 형님은 동네가 마음에 들었는지 사진기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동네의 정취를 말로 풀어낼 수가 없어서 이번 포스팅은 형님이 찍은 사진으로 대신한다 ㅎㅎ 속달동은 정말 이쁜 동네다. 2013. 9. 8.
크레용팝의 또 다른 비기- 댄싱퀸! 크레용팝에 대한 기사를 보다가 우연히 작년에 나온 '댄싱퀸'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노래도 좋고 안무도 굉장히 매력적이라서 몇 번을 다시 보게 되었다. 소니 뮤직이 크레용팝과 계약을 맺은 게 단순히 '빠빠빠'만 보고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다. '빠빠빠'만큼 빛을 보지 못했지만 전작인 '댄싱퀸'이나 '빙빙'을 들어보면 크레용팝의 컨셉이 일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치 어린아이가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색과 형태가 분명하다. 일본의 대중매체는 트랜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가수들보다는 이렇게 자기 색깔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 가수들이 많은 편인데 크레용팝도 그런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다. 아무튼 이 노래 괜찮다. 특히 발차기 안무는 직렬 5기통 엔진춤만큼 매력적이다 ㅎㅎ 2013. 9. 8.
[세.바.시] 김창옥: Are You OK? 김창옥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스타 강사이다. 다른 출연자들 대부분 1회 출연에 그쳤던 반면에 김창옥 교수는 많은 사람들의 요구에 힘입어 총 7번이나 세바시 무대에 서게 된다. 그만큼 이 사람의 강연은 즐겁고 유쾌하며 감동적이다. 본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털어내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한 순간 그것을 반전시키는 개그 코드로 관중들의 배꼽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그래서 나도 좀 힘이 빠지거나 기운이 없을 때는 이 사람의 강연을 찾아서 본다. 한 번 봤던 강연이라도 다시 보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김창옥 교수 강연의 매력인 것 같다. 이번 강연의 대상은 청소년들이다. 잘못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울지수가 높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삶의 희망을 이야.. 2013. 9. 8.
루미아 1020의 카메라 테스트 영상! 루미아 1020은 6개의 칼짜이즈 렌즈와 4100만 화소를 자랑하는 화제작이지만 그 동안 이 폰카메라가 얼마나 좋은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폰카가 아무리 좋아봤자 똑딱이보다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전 루미아 1020의 카메라 데모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왔다. 보자마자 난 입이 딱 벌어졌다. 쩐다... 이 녀석이 익스펜시스에서 고가에 나오면 그냥 920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널 가질거야! 노키아 본사에 메일이라도 보낼까... 흠... 유투브에 가면 루미아 1020과 최근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폰들과의 비교 영상들이 이렇게 꽤 많이 올라와 있다. 그래도 비교의 끝에는 역시 루미아가 짱이군-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ㅋㅋ 스마트.. 201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