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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술연구소/기계공방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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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라이프를 위한 스마트도구: 샤오미 미밴드와 윈마이 체중계 ` 스마트폰의 성장 둔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 세계 제조사들의 스마트 워치 경쟁이 한창이지만 개인적으로 스마트워치는 배터리의 혁신적인 발전이 없는 한 대중적인 성장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최근 애플워치2가 나왔지만 배터리 용량이 하루 이상 쓰기 힘들다고 하는 것을 보면 천하의 애플이라고 하더라도 배터리 문제만큼은 혁신적인 속도로 개선하기 어렵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일부 제조사들은 스마트워치를 스마트폰의 대체재나 보조재가 아닌 워치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부여하기 시작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헬스 기능이다. 화면도 작아지고 배터리 용량도 줄어들었는데 가격은 그렇게 줄어들지 않은 애매한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던 기존의 스마트워치는 사고 싶긴 하지만 선뜻 지갑을 열기는.. 2016. 9. 11.
가성비 좋은 고성능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59 ` 내가 처음 사용한 노트북은 대학교 2학년 때 강의 내용을 좀 더 잘 기록하기 위해서 구매한 후지쯔 모델이었다. 그 당시 밥값을 아껴가며 어렵게 모은 6만원으로 중고 시장에서 발품을 팔아 구매한 녀석이었는데 모델명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터치도 되는 11인치 노트북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업어오느라 외관은 기스가 나고 색이 바래는 등 형편이 없었지만 처음으로 사용한 노트북이라 그런지 그 당시 정말 아껴가며 썼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도 공부할 때, 업무 때문에 노트북이 필요해서 꾸준히 구매했는데 노트북이 고가 전자제품에 속하다보니 그 동안 사용해 온 노트북들은 비싸봐야 중고가로 20만원대 초반 정도 되는 녀석들이 주를 이뤘다. 그런데 얼마 전 처음으로 새 노트북을 구매했다. 정확히 말하면 결혼 이후 .. 2016. 9. 10.
첫만남의 추억, 기계식 키보드 GTune MKF14S ` 오래 전부터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고가의 제품이 대부분이라서 선뜻 손에 가지 않았다. 하지만 체리사의 특허가 만료가 되면서 가성비가 좋은 보급형 제품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번에 집에서 쓰는 업무용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여러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읽어보면서 한성의 GTune MKF14S을 구매했다.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모델은 앱코의 K600이었는데 LED가 너무 화려하다는 평가가 많아서 한성 모델로 최종 결정했다. 저렴해졌다고는 하지만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에 비해 월등하게 비싼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구입하기 전에는 솔직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멤브레인과는 전혀.. 2016. 9. 3.
사은품의 대명사, 샤오미 보조 배터리 5000mA ` 샤오미 제품은 가격 대 성능이 워낙 좋고 가격 깡패라고 불릴 정도로 저렴하다보니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은데, 그 중에서도 보조배터리는 보조배터리 시장 점유율 80%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최근에 급속 충전 배터리의 선방으로 점유율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60% 정도의 점유율 보이고 있다고 하니 보조 배터리를 구입한 분들 중 절반은 샤오미 제품을 쓰고 있다는 뜻이다. 나 역시 보조배터리를 처음 구매할 때 유려한 디자인에 배터리 용량은 크고 가격은 저렴한 샤오미 제품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 당시 10,800mA 짜리를 구매했는데 배터리가 없을 때에는 항상 충전기를 들고 다니면서 불안하게 콘센트만 찾아다녔는지만 이제는 가방에 발전기 하나를 들고 다니는 것처.. 2016. 8. 29.
갤럭시노트5, 잇하고 잇한 핑크골드! ` 아내가 되는 분께서 어찌어찌하다보니 핸드폰을 바꿔야 할 때가 되었다. 평소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스마트폰 사용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에 갤럭시노트1을 쓰던 때가 가장 좋았다는 얘기를 자주 해서 이번에 갤럭시노트5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 당시 곧 출시될 노트7을 기다려볼까 했으나 몇가지 기능을 제외하면 대동소이할 것이라는 생각에 노트5를 구입하기로 했다. 실제로 최근 출시된 노트7을 매장에 가서 직접 사용해봤지만 좀 더 섬세한 필압과 엣지 디자인, 방수 기능이 첨가된 것을 제외하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홍채 인식은 기술 과시용을 탑재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이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 요즘 남자는 핑크가 대세라고 하지만 실제 핑크를 들고 다니는 남자를 별로 본 적은 없다. 마.. 2016. 8. 29.
네임택 구매후기 : 영웅시리즈 `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아이들이 종종 노트북과 아답터를 섞어서 넣어놓을 때가 있다. 초창기 노트북이 별로 없었을 때는 제자리로 돌려 놓는 것이 크게 어려움이 없었지만 대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점점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노트북에 이름을 붙여주기 시작했다. 노트북의 크기, 색상, 속도 등의 특성에 따라 꼬마, 콩, 고릴라, 개미, 과자시리즈(치토스, 트윅스, 에이스, 웨하스), 삼국지시리즈(유비, 관우, 장비) 등으로 붙여주었는데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금방 적응을 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노트북 별며을 부르고 다닌다. 작년에는 영상 수업을 하기 위해 제법 고가의 노트북을 3대 구매했는데 성능이 좋은 녀석들에게 어떤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영웅 이름을 쓰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영웅.. 2016. 8. 29.
G5의 꿈, 실현되지 못한 혁신 `G5가 출시되자마자 'G5가 혁신적인 3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려다가 주변에 G5를 쓰는 사람들이 없어서 글을 올릴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그러는 사이에 G5는 스마트폰의 역사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제품에서 이상은 높았지만 결국 실패한 실험작이라는 불명에를 안게 되었다. 실패한 실험작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안드로이드폰 기준으로 보면 제품 완성도는 뛰어난 편이다. 다만 처음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사람들이 생각했던 상상의 그림들을 G5가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했을 뿐이다. 얼마 전 G5를 직접 만져보면서 참 잘 만든 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까지 욕을 먹을 필요는 없었던 꽤 준수한 수준의 폰이었는데, 마치 스마트폰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폰이라는 타이틀.. 2016. 3. 30.
아이폰SE가 매력적인 3가지 이유 `나의 첫스마트폰은 아이폰4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아이폰4가 출시되었을 때는 향후 5년 안에 모든 핸드폰은 스마트폰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고가 아닌 새 것으로 핸드폰으로 구매를 했고 시리가 쓰고 싶어 2년 전 4S로 바꾼 이후로 계속 아이폰을 쓰고 있다. 아이폰4를 처음 구매했을 때 아이폰7이 나올 때까지 계속 쓰겠다 다짐했는데 7은 아무래도 6의 유전자를 계승할 것 같아서 이번에 출시된 SE 버전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SE는 출시 전부터 내가 가장 기다려온 형태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이 곳에 그 이유를 풀어보려고 한다. 첫번째. 아이폰5S의 디자인, 아이폰6S의 성능 난 아직도 아이폰4S의 크기와 디자인이 마음에.. 2016. 3. 30.
스마트한 충전기, ANKER 40W 5port wall charger ` 철지난 핸드폰을 모으는 것은 나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유일한 취미다. 역사적으로 한 획을 그은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대략 3~4년이 지나면 가격이 십만원 아래로 떨어진다. 나는 그 중에서도 명기라고 불리거나 다른 사람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모델을 구입해서 수집하는데 그러다보니 소장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이 제법 많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전자기기들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충전기가 여러대 필요했는데 멀티탭에 충전기를 꽂아서 쓰는 것도 한계가 있어 허브용 충전기를 얼마 전에 구입했다. 비슷한 가격이지만 이왕이면 좋은 녀석을 찾아볼 요량으로 인터넷에서 며칠을 돌아다녀 본 결과 앵커(ANKER) 제품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피타임 제품도 끌렸지만 첫 구매인만큼 네티즌들이 .. 2016.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