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택 구매후기 : 영웅시리즈
`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아이들이 종종 노트북과 아답터를 섞어서 넣어놓을 때가 있다. 초창기 노트북이 별로 없었을 때는 제자리로 돌려 놓는 것이 크게 어려움이 없었지만 대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점점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노트북에 이름을 붙여주기 시작했다. 노트북의 크기, 색상, 속도 등의 특성에 따라 꼬마, 콩, 고릴라, 개미, 과자시리즈(치토스, 트윅스, 에이스, 웨하스), 삼국지시리즈(유비, 관우, 장비) 등으로 붙여주었는데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금방 적응을 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노트북 별며을 부르고 다닌다. 작년에는 영상 수업을 하기 위해 제법 고가의 노트북을 3대 구매했는데 성능이 좋은 녀석들에게 어떤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영웅 이름을 쓰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영웅..
201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