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일야화132 반응형 블로그로 용돈 벌기 1탄 : 쿠팡 파트너스 1년 활동 후기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기는 했지만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이었지 이걸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블로그를 꾸준하게 하기 위해서는 작지만 분명한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티스토리를 개설한지 6년 만에 수익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019년 1월에 티스토리에는 구글애드센스를 적용했고 방치되어 있던 네이버 블로그를 쿠팡 파트너스 전용 블로그로 전환했다. 티스토리는 많은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계속 써봤던 패턴이 있어서 글을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야 할 글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기 때문에 차별화를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내가 제품 리뷰를 읽은 패턴을 고려해 빠른 읽기가 가능한 리뷰 콘텐츠 생산을 목표로 '82view'라고.. 2020. 2. 11. 절약하며 소비한다는 것 (feat. 당근마켓)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으고 싶어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금은 덜 노력하고 많은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없다. 그리고 그렇게 돈을 버는 방식은 대부분 누군가의 노력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지구의 환경 자원을 부적절하게 소모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돈을 모으는 방식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나에게 들어온 것들을 절약해서 일정 규모의 자원으로 저축을 한 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즉, 절약, 저축, 투자다. 부동산 투기가 문제가 되는 것은 절약과 저축이 없이 무리하게 끌어온 남의 돈으로 계속 묻지마 투자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한 순간 망하면 부동산에 세 들어 사는 임차인들이 모두 죽어난간다. 망하지 않더라도 무리하게 끌어쓴 대출금의 이자를 .. 2020. 1. 29. 7-8월 사용한 전기 요금 알아보기 (2019) 언제나 그렇듯이 여름만 되면 전기 요금, 겨울만 되면 난방비가 걱정이다. 쓴 만큼 나온다고 하더라도 평소보다 몇 배나 더 나오는 요금을 보면 왠지 죄책감이 들면서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곤 한다. 이래저래 알아봐도 돌고 돌아 답은 결국 하나다. 쓴 만큼 나온다. 그래도 올해 여름은 정부에서 전기 요금 구간을 조정해서 1만 원 정도 덜 나왔다. 전기세 줄이고 싶을 때 꼭 알아야 할 4가지 매년 7~8월이 되면 더운 여름이 찾아온다. 과거 에어컨이 보편화되지 않은 시절에는 선풍기 몇 대로 버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에어컨이 가정의 필수 아이템이 된지 오래다. 문제는 에어컨이 전력.. vavobox.tistory.com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사용한 총 전기량은 386 kWh다... 2019. 9. 22. 전기세 줄이고 싶을 때 꼭 알아야 할 4가지 매년 7~8월이 되면 더운 여름이 찾아온다. 과거 에어컨이 보편화되지 않은 시절에는 선풍기 몇 대로 버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에어컨이 가정의 필수 아이템이 된지 오래다. 문제는 에어컨이 전력을 굉장히 많은 사용하는 전자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름철만 되면 에어컨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이나 뉴스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결혼 전까지는 에어컨 없는 집에서 살다 보니 겨울 난방비 걱정은 해도 여름 전기세 걱정을 한 적이 별로 없다. 너무 더운 여름 날이면 전철 타기, 도서관 가기, 카페 이용하기 등 나만의 피서법으로 여름을 보냈다. 1호선의 경우 서울을 벗어나면 대부분 지상으로 달리기 때문에 돈이 궁했던 나에게는 최대의 피서지였다. 풍경도 좋고 에어컨도 잘 나오기 .. 2019. 8. 4. 결혼과 집 : 첫번째 집 2015.11~2019.2 `결혼 후 첫 신혼집으로 월세에 투룸 같은 원룸을 선택했다. 선택 기준은 간단했다. 현재의 내 벌이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것이다. 빚을 권하고 빚조차 자산으로 인정해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다란 빚을 지면서 집을 구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두번 째 집을 구하면서 나조차 빚을 질 수밖에 없었지만 빚을 지는 경험으로 자본주의는 돈이 아니자 빚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라든 조직이든 가정이든 빚이 많은 곳은 절대 빛나지 않는다는 사소한 깨달음도 얻게 되었다. 얼마 전 이사를 하면서 첫 신혼집으로 살던 곳을 구석구석 카메라에 담았다. 4년 동안 살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 책상, 책장, 장식장, 선반, 의자, 전등, 전등스위치 등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함께 논의해.. 2019. 3. 24.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대출 세세한 이용후기 이번에 월세에서 전세로 옮기면서 버팀목 신혼부부 전세자금 전용 대출을 이용했다. 처음에는 버팀목 대출을 알아보다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 따로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조건이 더 좋아서 중간에 변경했다. 은행 직원분은 버팀목 대출 중에 신용부부전용 상품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주택도시기금 사이트에 가보면 버팀목이란 용어와 별도로 항목이 분리되어 있어서 헷갈렸다. 자세히 알아보니 버팀목 대출 중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좀 더 우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항목이 분리되어 있었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구입자금대출은 디딤돌대출로, 전세자금대출은 버팀목대출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세를 알아본다면 이런 대출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무조건 좋지만 이런 정보를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보증금 기준, 소득 .. 2019. 1. 20. 2018년, 다양한 시도와 점의 연결 2017/12/31 - 2017년 띄엄띄엄 돌아보기 작년에 일년살이 돌아보는 글을 쓰면서 기분이 좋았나 보다. 올해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이 되자마자 다이어리를 들춰보고 있다. 올해는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일을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나는 얼만큼 성장했을까.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학생들의 성장만큼 나의 성장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 올해는 그 동안 내가 쌓아놓았던 많은 경험의 점들이 조금씩 연결되는 느낌을 받은 한 해였다. 그 동안 생각도 많이 하고 기획안도 마련했지만 기회가 없어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제법 할 수 있었고 그것이 결국 과거의 경험의 연결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앞으로의 나의 삶을 좀 더 버라이어티하고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경험의 연결만큼 .. 2018. 12. 22. 주부의 회식을 허하라 낯 시간의 카페 풍경을 보면 여성 주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 나누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내 주변의 카페만 보더라도 낮 1-3시 정도만 되면 카페가 만원이 될 정도로 모여 있는 주부들을 볼 수 있다. 무슨 할 이야기들이 그렇게 많은지 카페는 그들의 목소리들로 금세 가득 찬다. 하지만 3시 이후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카페가 텅텅 비어버린다. 내가 사는 곳은 번화가가 아닌 한적한 거리인데 특정한 시간이 되면 카페에는 신기할 정도로 사람이 많고 저녁만 되면 몇몇 사람들의 개인 작업 공간으로 변한다. 별 것 아닌 일상의 이런 모습들이 때로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슈의 주인공에 있는 여성 주부들은 아이는 학원에 같은 다른 공간에 맡기고 수다나 떨러 온 맘충으로 인식되곤 한다. 그 시간대.. 2018. 11. 16. 로맨티시스트가 되기 위해서_사랑에 관한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 2006 글을 쓴지 10년이 된 글을 가끔씩 보다 보면 '내가 아닌 나'와 '나인 나'가 동시에 보인다. 나는 변하면서도 변하지 않았다. 이 글을 쓰던 그 당시 스물다섯살, 나는 과연 사랑의 본질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까. 사랑이 뭔지도 잘 몰랐을 그 시절에 사랑에 대한 콤플렉스에 대한 글을 쓴 것을 보면 그냥 나는 나의 아픔에 대해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 글은 군대에서 새벽 근무를 할 때 컴퓨터를 이용해 쓴 것이다. 분명히 알고 있지만 마주보기 싫었던 나의 왜곡된 사랑관에 대해 어떻게든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어쩌면 위병소 내 새벽의 소슬한 달밤의 기운이 나의 손가락에 명령을 내린 것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글을 썼고 12년이 지난 지금 나는 결혼을 해서 제법 즐겁게 살고 있다. 그 당시 가난.. 2018. 10.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