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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맛집] 생칼국수 전문점 '면왕' (용인터미널) 얼마 전 학교 워크샵으로 1박 2일 용인에 다녀왔습니다. 동료쌤과 안산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용인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전 어제 먹은 술로 인해 비몽사몽- 내 정신을 계몽해야겠다 싶어 근처 밥집을 찾았습니다. 그 때 내 눈에 확 들어온 한 가게의 간판- 뙇! 그냥 칼국수도 아니고 생칼국수라는 글자에 내 정신이 번쩍! 게다가 빨간 글씨로 써있는 비빔국수라는 말도 그냥 맛있어 보였어요. 국물을 간절히 원하는 내 혀의 본능에 따라 바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메뉴판인데요. 서울 시내 웬만한 밥값 가격이 7,000~8,000 원 인 걸 감안하면 꽤 착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국수도 아니고 '생'칼국수잖아요- ㅋㅋ 생칼국수인 게 이 집의 자부심 같아 보였어요.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은 .. 2013. 1. 27.
SONY RX100 개봉기 오매불망 기다리던,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어버릴 뻔 했던따끈따끈 뜨끈뜨끈 RX100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전 택배를 먼저 받으면 며칠 숙성(?)시키는 버릇이 있습니다.택배포장을 뜯는 즐거움을 최대한 만끽하기 위해서인데요 ㅋㅋ 요녀석은 택배 자체가 늦어져서 저를 엄청 기다리고 했기에 바로 포장 제거! 뽁뽁이조차 아름다워보이는 것은 제 눈의 착각이겠죠? ㅎㅎ정갈하게 담겨있는 카메라와 부속품들이 저를 반겨주고 있네요 ^-^* 카메라 자켓과 보호필름, 외장메모리입니다.RX100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지원해줄 멋진 삼총사군요! 소니의 장점은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것!자켓도 RX100만큼 중후하고 멋진 포스를 퐉퐉퐉-쫙! 외장메모리야 뭐..일반적인 SD메모리입니다.4GB로 부족할까요? 부족하면 하나 사야겠어요. 보호필.. 2013. 1. 25.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후 줄여서 '세바시')'이라는 CBS 방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제 컨퍼런스인 TED와 비슷한 유형의, 국내 명사들을 초청해 15분간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인데요. TED는 엄청난 명강의가 많지만 아직 한글 자막 서비스가 100% 제공되지 않아서 저같이 콩글리시 12년 학습 경력을 자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용이 다소 불편합니다. ㅋㅋ '세바시'는 TED 형식의 한국형 미니 프리젠테이션 강연 프로그램으로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총 6명 정도가 나와서 15분 정도씩 강연을 합니다. 나오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사회적 성공을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삶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그 열정을 꿈으로 조금씩 실현시켜나가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때로는 눈물.. 2013. 1. 24.
아이러브커피-단골손님4 | 엄친아 엄친아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엄친아라고 해서 좀 재..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음.. 꽤 친절하네요.게다가 겸손하기까지! 대놓고 칭찬을 하면 죄송해요 라고 하며 영업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 그럼 잘생긴 엄친아 쬐끔만 파헤치기! 엄친아라고 해서 처음엔 과도한 칭찬을 남발했다가 완전히 개.발.렸.떠.요- ㅇ.ㅇ;;겸손한 엄친아는 우회적인 칭찬이나 나의 어려움을 호소할 때 포스를 발휘해주십니다.요즘엔 꽃미남이 대세죠? 몸짱은 겸손하고 다정다감한 엄친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스따일이죠 ㅋㅋ 이렇게 걱정거리를 털어놓으세요.친절한 엄친아는 고민을 들어주는 것을 좋아한답니다.이것 말고도 '앗,털석-' 하고 쓰러져도 엄친아는 도와줍니다 ㅎㅎ어려운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신개념 엄친아 포스, 사랑해요~ 이.. 2013. 1. 22.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2012) 내가 너무 기대를 했나-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생각만 계속 했던 것 같다. 분명 영화는 잘 만들어졌다.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노래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내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장발장의 번뇌가 담긴 비장한 노래들과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노래들, 처절한 상황과 심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판틴의 처연한 노래들, 바리케이트를 쌓으면서 부르는 시민들의 웅장한 노래들이 영화 속 장면들과 리드미컬하게 잘 어우러졌다. 다만 이 모든 것이 '노래'로만 이루어지다보니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내 정신도 노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상을 울리는 아름다운 명곡이라고 하더라도 두시간 반동안 쉬지 않고 듣고 있으면 질릴 수밖에 없다. (아, 노래는 딱 4분이 좋아- @.@;;) 그리고 긴 이야기를 모두 .. 2013. 1. 22.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2012) 신이 나의 고통을 외면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아니었어요. 신은 늘 나를 지켜보고 있었던거에요. - 파이- 영화를 보기 전 5년 전 쯤 이 영화의 원작을 읽고 쓴 서평이 기억이 났다. 뭐라고 썼더라.. 긁적긁적.. 책 읽을 것 외에는 할 일어 별로 없었던 군대 시절- 그 당시 인트라넷 책마을이라는 곳에서는 한 달에 한번씩 책결산 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나도 야간근무를 할 때마다 짬짬이 쓴 서평들을 한 달에 한번씩 올리곤 했다. 그 당시 '파이이야기'는 언론의 호평 속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책이었기 때문에 외박을 하고 부대 복귀를 할 때 바로 구입을 했다. 그리고 소설을 읽고 평을 남겼다. 뭐라고? 이렇게- '좀 짧게 썼으면 좋았을 걸. 필요 이상으로 늘어지는 이야기 전개에 조금 지루했다. "대충" 쓴 .. 2013. 1. 21.
라이트샷(lightshot)_무적캡쳐프로그램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무적 캡쳐프로그램인 '라이트샷'이다. 위의 로고를 클릭하면 라이트샷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한다. 라이트샷은 키보드의 printScreen과 Esc 버튼으로 구동되는 가벼운 프로그램이다. 캡쳐프로그램 하면 대부분 안카메라부터 떠올리지만 직접 써본 결과 라이트샷이 한 오만배 정도 가볍고 유용하고 아름답다. 라이트샷에서 제공되는 기능은 심플하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기능은 순서대로 캡쳐 후 수정하기, 업로드하기, 프린트하기, 복사하기, 저장하기, 삭제하기이다. 오른족 옆에 있는 기능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유사한 이미지 구글에서 찾기, 유사한 이미지 Tineye에서 찾기 이메일로 보내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이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키보드의 PrintS.. 2013. 1. 19.
대안학교 여행동아리 '몰래떠나라'의 여섯번째 여행_몰라의 기적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몰라 동아리에서 여행을 다녀왔다. 몰라는 2009년 '몰래카메라'의 준말로 시작한 사진동아리였는데 이듬해 '몰래떠나라'의 또 다른 준말로 뜻을 변경하고 여행동아리로 변신-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떠난 5박 6일 슬로시티 여행을 시작으로, 춘천, 원산도, 비발디파크, 양평을 여름과 겨울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바닷길이 열려 '모세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는 제부도에 다녀왔다. 그래, 그래서 여행 제목은 '몰라의 기적'이 되었다 ㅋㅋ * 아무래도 그 곳에 직접 가서 장을 보면 가격이 비쌀 것 같아 학교 근처 롯데마트에서 장을 봤다. 아- 싱싱한 채소 앞에서 아이들과 차차쌤이 야채를 고르고 있는 우아한 풍경- @.@ 청경채, 적상.. 2013. 1. 19.
[kakao] 아이러브커피-단골손님3 오늘 단골손님은 웹툰작가입니다- ㅎㅎ어렵게 모셔온 분이니만큼 극진한 대우를!밤을 잘 새는 작가분이니만큼 커피도 독하고 센놈을 좋아하더군요. 아주 센놈으로 부탁한다고 하네요`음.. 어떻게 하면 센 커피가 될지 고민 좀 해보기! 에스프레소 곱빼기는 정말 독할 텐데... 흠.. 역시 밤샘은 커피군요 ㅋㅋ 시럽을 약간만 넣어달라고 했으니 음.. 두번? 한번? 에스프레소류의 커피니까 잔은 작은 걸로 선택하세요.데미타세는 에스프레소 한잔만 해도 넘칠 듯.. 곱빼기니까 더블더블! 처음에는 뜨거운 물 아주 쬐끔만 넣었는데도 물이 많다네요 @.@;;세~~~엔놈이라고 했으니까 물보다는 액기스로! 시럽은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으니 가볍게 1번 탭! 오예~ 10점 만점에 10점 ㅋㅋㅋ까다로운 작가님의 취향을 만족시켜버렸어요!호.. 201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