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다함께보기767

반응형
네이버 해피빈 기부하기 재작년 쯤 차차쌤의 수업을 통해 알게 된 네이버 해피빈! 사실 해피빈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어떻게 활용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몰랐어요. 그런데 차차쌤이 하시는 나눔 수업에서 아이들이 콩저금통을 만들어서 한 학기 동안 모금을 하고 그렇게 모은 콩을 기부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교사회 콩저금통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야- 십시일반! 2년동안 대략 300개 정도의 콩을 모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 돌고래쌤의 아침열기 때 제돌이 이야기를 하시면서 아이들에게 콩 기부를 해달라고 부탁하셨어요 ㅎㅎ 그래서 그 동안 모은 콩저금통을 바로 투척! 다른 쌤들께서 그 동안 모아놓으신 콩들을 이번에 모아보니 366개의 콩이 모여있었어요 ^^* 콩 1개에 .. 2013. 4. 8.
[작업+장] 상상력과 디자인2 1학기 공간디자인 수업은 사실 이론 수업이 주를 이루는 수업이다. 작업 영역의 수업이지만 디자인도 하나의 기술이고 작업이라는 관점에서 개설된 수업이기 때문에 1학기는 주로 이론 중심의 디자인 수업을, 2학기에는 그것을 바탕으로 실제 공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렇게 해서 작년 창고로만 쓰이던 공간을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 그 공간을 창고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물건이 쌓이고 있긴 하지만 ㅋㅋ 이번 학기 역시 1학기에는 이론 중심의 수업을 열려고 했다. 그런데 음... 수업을 신청한 친구들의 동기를 들어보면- 다른 수업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신청인원이 너무 많아서 떨어졌다거나, 딱히 다른 수업을 들을 게 없어서 온 친구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았다. 이대로 이론 수업을 .. 2013. 4. 2.
민음사의 페이크노트 학교에서 희곡읽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첫번째로 읽은 닐 사이먼의 는 대본이 있어 출력을 해서 읽었어요. 그런데 은 인터넷에서 양질의 대본을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희곡집을 구매하기로 했지요. ㅎㅎ 인터파크에서 한권에 4,500원 정도 하니 그렇게 비싼 것 같지도 않고 출력보다는 왠지 간지도 나구요 ㅋㅋ * 짜잔- 희곡읽기 수업 인원이 9명이니까 나를 포함해서 열 권으로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 그런데 열권 이외에도 이 한권 더 들어있는 게 아니겠어요?? 오오- 민음사는 대량으로 구매하면 이렇게 다른 책도 서비스로 한 권 더 주는구나- 올레!를 외쳤으나.. 흠.. 그런데 책의 두께가 생각보다 너무 얇은 거예요. 가만 보니 책의 상징인 책날개도 없는 것 같고.. 의심소심고심연.. 2013. 4. 2.
대야미 이사후기 2년동안 반월에서 잘 살았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전세값을 터무니없이 올리는 바람에 이사를 가기로 했는데요. 이사는 정말 귀찮은 일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활력을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요즘엔 포장이사니까 짐을 싸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몇몇 물건들은 영차영차하고 미리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ㅎㅎ * 어머니 이불은 형수님이 시집올 때 드린 예단인데 요놈은 엄청 소중하니까 살포시 겉옷을 입혀주었네요 ㅋㅋ 아무리 포장이사라고 해도 전자제품들을 알뜰하게 모셔줄 것 같지 않아서 우선 공간박스에 우걱우걱 집어넣었습니다. 하아- 이 녀석을 어떻게 다시 정리할까 싶었는데 오늘 다 정리했어요 ㅋㅋ 책들은 왠만하면 다치지 않으니까 그대로 두고 자질구레한 것들을 모아서 이렇게 모아두는 센쓰! 아침 8시- 5톤 트럭 도착! 차는 낡.. 2013. 4. 1.
부기보드 8.5 배터리 교체하기 작년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부기보드 @.@ 처음에는 그냥 신기하군!이라고 생각만 했다가 한 번 만져보고는 몇달 동안 머릿속에서 맴맴거렸어요 ㅋㅋ 갤노트가 필기감이 좋다고 하지만 이 녀석의 필기감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 수준이거든요. 하지만 업무용으로도 놀이용으로도 구매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해 망설이고 있었는데 자꾸 머릿속에서 맴맴거려서 그냥 부악 질러버렸습니다 ㅎㅎ 하.지.만 믿기 힘들었지만 믿고 싶었던 '5만번은 지울 수 있다'는 광고는 역시나 개뻥임이 드러났어요. 1년 정도가 지나니가 'erase'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고 열 번은 눌러줘야 지워질까 말까 ㅠ.ㅠ 구매할 때 무상 AS를 해주겠다고 한 업체는 이제 다른 제품을 파시는지 나몰라라 하시고- 젠장된장고추장쌈장! 그래서 자체 수.. 2013. 4. 1.
휴대용 미니 우퍼 스피커 Sonpre-C7BR 평소 휴대용 미니 스피커를 하나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알아보면요. 저렴한 놈들은 나름 깜찍하기는 하지만 나같은 막귀조차 인상을 지푸리게 되는 음질에 주춤.. 그렇다고 좀 비싼 놈을 사자니 굳이 그렇게 돈 들여가서 구입하고 싶지는 않아서 역시 주춤.. 그렇게 주춤주춤주춤주춤주춤주춤거리다가 결국 '필요할 때 사지 뭐'라고 뒷전으로 밀어두기 일쑤였어요. 그런데 뜻이 있다면 길이 있다고 우연히 아주 성능 좋은 미니 스피커를 얻게 되었어요- 아싸가오리! 크기도 조그맣고 생긴 것도 동글동글해서 아주 귀여운 녀석인 것 같아요 ㅎㅎㅎ Sonpre C7BR 실제 가격은 4-6만원 정도 하는데 가끔식 공구가로 4만원 정도에도 구할 수 있는 놈 같습니다. 아무튼 나름 신상이라는 거 ㅎㅎㅎ *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2013. 3. 24.
올레 안심플랜 해지하기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핸드폰에 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것도 벌써 오래 전인데요. 저 역시도 아이폰을 처음 구입하면서 보험을 들었습니다. 전 두 차례나 분실을 해서 사실 보험 혜택을 많이 받은 편이긴 해요 ㅋㅋ 하지만 보험을 역이용해서 사기 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보험 내용이 변경되면서 이제는 사실상 별로 혜택이라고 느껴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이제 약정도 끝났기 때문에 보험을 해지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해지하기가 어렵드라구요. 이런 것은 왜 이렇게 꽁꽁 숨겨두시는지 한편으로 이해는 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암튼- 평소 보험 해지를 하고 싶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보시고 바로 해지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 먼저 올레 사이트에에 가서 로그인.. 2013. 3. 23.
제 8회 더불어가는길 총회 '비움과 채움' 3월 22일 늦은 7시 30분- 학교의 모든 공간에서 더불어가는길 총회가 열렸다. '더불어가는길'은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의 상위 개념의 공동체로 학교를 설립할 초기에 학교라는 틀에 갇히지 않도록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동안 실제 운영되는 곳은 학교밖에 없었기 때문에 공동체를 지향하는 초기 설립위원들과 학교 교육에 좀 더 방점을 찍고 싶은 학부모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서로 다른 지향점을 가진 교사들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면서 소통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그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고 인내했기에 지금 이 순간 서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학교 총회가 따로 없고 공동체 회의에서 같이 진행을 하다보니 그 동안 공동체 총회는 거의 학교 총회와.. 2013. 3. 23.
[작업+장] 상상력과 디자인 배움터길 필수 교육과정에는 작업 영역이 있다. 작업 영역은 기초 과정인 작업실, 기본 과정인 작업장, 자기기획 과정인 작업+장으로 나뉘는데, 작업실만 1학년 공통 필수 수업으로 열리고 작업장과 작업+장은 2~5학년까지 자유 선택 수업으로 진행이 된다. 작년까지 표현 영역을 담당하다가 올해부터 작업 영역을 맡게 되었는데 그 동안 어수선하게 짜여져 있던 수업들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세 카테고리로 분류하게 되었다. @.@ * 작업 영역에서 난 공간디자인 수업을 맡고 있다. 공간디자인 수업은 작년부터 진행된 수업인데 작업 영역 과정에 대해 교사회의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디자인도 중요한 기술이야!'라고 밑도 끝도 없이 주장했다가 덜컥 맡아버린 수업이다 ㅋㅋ 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을 때도 연출과 무대디자인을 놓고.. 2013.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