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김치떡칼국수
`오랜만에 동네 마트에서 장을 봤다. 다음 주부터 또 다시 회의가 시작하면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재료보다는 바로바로 해먹을 수 있는 것 중심으로 구입했다. 처음에는 김치콩나물국이나 끓이려고 했는데 칼국수 면을 보니 걸쭉한 칼국수 국물이 생각나서 면과 떡을 함께 구입했다. 그럼 김치떡칼국수 요리 시작! _ 양파껍질, 국물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말린 가루, 신김치,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파, 청양고추, 국간장, 소금, 후추 칼국수면 2인분과 적절한 양의 떡을 꺼내서 그릇에 담는다. 백종원 아저씨의 팁에 의하면 칼국수면을 끓는 국물에 그대로 넣으면 국물이 너무 끈끈해지니 넣기 전에 찬물에 헹궈서 넣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걸 모르고 전에 요리할 때 면을 국물에 냅다 넣어버렸다..
2017. 1. 14.